(인천=연합뉴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가 오는 10월까지 청라국제도시에 물류자동화시스템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현대무벡스는 21일 센터 건립과 지역인재 채용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무벡스는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천700㎡ 부지에 연구개발센터를 이달 착공할 예정이다.
현기봉 현대무벡스 대표이사는 "R&D센터 건립을 계기로 청라 첨단산업클러스터의 발전과 지역업체와의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중국 최대 공상은행과 투자 유치 협력
(인천=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중국 최대 국유은행인 공상은행 서울지점과 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국 내 투자기업 공동 발굴, 투자설명회 참가, 투자자 재무정보 검증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가 최대주주인 공상은행은 전 세계 45개국에 422개 해외지점을 운영 중이며 영국 금융전문지 '더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글로벌 1천대 은행'에서 2013년 이후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공상은행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수의 중국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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