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코트라(KOTRA), 광주테크노파크는 21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해외투자유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외국기업 유치 기반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자동차·에너지·수소·인공지능·공기산업 등 핵심 산업별 타깃 기업 공동 발굴, 해외 투자 유치설명회 및 투자유치사절단 운영, 스타트업기업과 외국인 투자자 매칭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세 기관은 공동으로 해외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독일 하노버, 일본 나고야, 중국 청두, 캐나다 토론토 등에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한다.
지역 유망기업의 해외투자유치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코트라, 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유망기업의 투자유치에 긴밀히 협력하고, 투자환경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광주시의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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