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8차례에 걸쳐 식용곤충 활용 실습교육을 한다.
식용곤충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작은 가축'이라고 지칭할 만큼 식량난 해소를 위한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곤충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교육과 식용곤충 분말을 활용한 요리 실습 등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교육 신청을 받는다. 문의는 ☎053-803-7642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곤충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선호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며 "식용곤충은 가축보다 사육 면적이 좁아 토지 이용효율이 높고 짧은 기간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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