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9-03-21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작년 3분기 임금근로일자리 21만여개 증가…건설업은 11만개↓

작년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21만여개가 늘었으나 증가세는 둔화하는 흐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소매업은 임금근로 일자리가 많이 늘었으나 건설업은 감소 폭이 확대하는 등 산업별로 상황이 엇갈렸고 연령대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통계청이 21일 공개한 '2018년 3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를 보면 작년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이하 '일자리')는 1천810만4천개로 전년 동기보다 21만3천개(1.2%)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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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순사건' 희생자 71년 만에 다시 재판…대법, 재심개시 결정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사형당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해 첫 재심 재판 개시가 확정됐다. 당시 반란군에 점령됐던 전남 여수와 순천을 탈환한 국군이 수백명에 달하는 민간인에게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누명을 씌워 불법 체포한 후 구체적인 범죄 증명도 없이 유죄 판결을 내린 후 곧바로 사형을 집행했다는 의혹을 두고 다시 재판이 열리는 것이다. 71년 만에 사건의 실체가 다시 드러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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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 영장심사 종료…포승줄 묶인 채 경찰서 유치장으로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구속영장 심사를 마치고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 유치장으로 옮겨졌다. 정준영은 21일 오전 9시 35분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도착해 낮 12시 17분께 법원을 빠져나왔다. 그는 증거인멸 의혹을 인정하는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는지, 자신의 변호사가 입건된 사실을 알았는지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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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명규, 조재범 폭행피해자에 합의 종용 사실로…중징계 요구

한국 빙상계의 '대부'로 불렸던 한국체육대학교 빙상부 전명규 교수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폭행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교육부 감사 결과 확인됐다. 한체대에서는 교수들의 비리와 학사 관리 부실 등 총 82건의 비리가 적발됐다. 교육부는 21일 오전 교육신뢰회복추진단 제5차 회의를 열고 한체대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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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가격 상승'에 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

지난 14일 공개된 서울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도 약세가 이어졌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8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0% 떨어지며 19주 연속 하락했다.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마용성'의 경우 성동구가 지난주 -0.09%에서 금주 -0.14%로 낙폭이 확대됐고, 용산구(-0.15%)와 마포구(-0.05%)는 지난주 수준의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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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상장주 증권거래세 상반기 인하…비상장은 내년 4월"

정부는 증권거래세율 인하 조치가 올해 상반기 이뤄질 것이라고 21일 예고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배포한 혁신금융 추진 방향에 관한 보도참고자료에서 증권거래세율 인하 구상과 관련해 '상장주식의 경우 증권거래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해 상반기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상장주식의 경우 증권거래세법 개정을 추진해 내년 4월 세율 인하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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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륵사지 석탑 복원, 일관성 없이 축석…원형과 달라졌다"

문화재청이 전북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을 보수정비하면서 원형대로 복원하기 위한 사전검토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일관성 없이 축석(돌을 쌓음)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석탑인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의 상·하부 내부 형태가 애초의 원형과 달리 층별로 달라졌다는 지적이다.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는 1998년 시작돼 20년에 걸친 작업 끝에 최근 마무리됐으며 다음 달 말 준공식을 한다. 사업비로 총 230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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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모친, 강탈 5억중 2억5천 '반납'

이른바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다 불법 주식거래 등으로 실형이 선고된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 피살사건의 주범격 피의자의 어머니가 아들 일당이 범행으로 챙긴 5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을 들고 경찰에 출석했다. 21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구속된 피의자 김모(34) 씨의 어머니 A 씨는 이날 오전 안양동안경찰서에 스스로 나와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 아들 김 씨가 범행 후 집으로 가져왔다고 설명하며 2억5천만원가량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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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쑥 크는 게임 한류…작년 지재권 무역수지 적자, 역대 최소

게임산업이 새로운 수출 효자로 성장하며 지난해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를 보면 지난해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7억2천만달러 적자였다. 적자 규모는 전년(-16억9천만달러)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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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컨설팅 "세계 혁신기업 1위 구글…삼성전자는 5위"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한 '2019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 1위에 구글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삼성전자는 5위를 지켰다. BCG는 21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BCG는 2005년부터 매해 글로벌 다양한 기업에 재직하는 2천500명의 혁신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혁신 현황을 조사해 평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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