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1일 오후 11시를 기해 인천시 강화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강화군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도였으나 21일에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옹진군, 강화군, 서해5도 등 인천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지역은 내일 낮 한파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레(23일)까지도 영하 2도가량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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