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금융계열 사장단 '머니2020 아시아' 참가

입력 2019-03-21 19:09  

한화그룹 금융계열 사장단 '머니2020 아시아' 참가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한화생명[088350]은 한화손해보험[000370], 한화투자증권[003530],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사장단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머니2020 아시아'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머니2020은 금융권과 정보기술(IT) 업계가 교류해 '핀테크의 CES'로 불리며, 이번 행사에도 구글, IBM, 시티그룹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1천4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고 한화생명은 소개했다. 국내 금융그룹 중에선 한화가 유일하다.
참가자는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과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미래혁신부문장(상무), 한화손보 박윤식 대표,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 한화자산운용 김용현 대표 등이다.
한화생명은 "한화 금융계열사의 미래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핵심 역량을 찾는 데 집중했다"며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부응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zhe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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