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전력거래소는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서' 체결식을 하고 용역근로자 83명을 전력거래소가 설립하는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작년 6월부터 총 20회의 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특수경비, 시설관리, 미화 업무 등을 하는 용역근로자들을 자회사 케이피엑스서비스원 정규직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거래소가 앞으로 국민이 요구하는 건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전력거래소 자회사에 채용된 용역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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