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2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에서 부암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철로에서 갑자기 멈춰섰다.
열차가 멈춰 서자 기관사 등이 열차 마지막 칸 제동장치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긴급 조치했다.
승객들은 열차가 다시 운행될 때까지 4분가량을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교통공사는 "승객들에게 안내방송을 하고 양해를 구했다"면서 "해당 열차는 이후 운행을 재개했고, 종점역인 장산역에서 도착하는 대로 정밀점검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