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가상현실(VR) 체험존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쓰리디팩토리의 VR 체험존에 VR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쓰리디팩토리의 VR 체험존 '캠프VR' 일산점을 시작으로 경주점과 대구점 등 매장 10곳에 VR 플랫폼과 콘텐츠를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는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에 적용하기 위해 확보한 VR 플랫폼과 콘텐츠를 기업용 VR 패키지로 개발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KT와 제휴한 국내 유명 VR 게임 제작사의 인기 콘텐츠 80여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KT는 VR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대형마트, 리조트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VR 플랫폼·콘텐츠 유통을 확대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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