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 동구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청보리'를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청보리는 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꾸려졌으며 의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정책개발, 지역 현안 사업 연구, 민의 수렴 등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음 달 중순께 조례 제·개정 기법 및 실연(實演)을 위한 세미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조사 기법, 예산·결산 심의기법, 지역 현안 정책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보리 대표인 권상대 의원은 "모임 취지에 맞게 의원들이 역량 강화에 힘써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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