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가 '뷰티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다음 달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퍼스널 뷰티 SW 융합클러스터 지구 조성사업'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청주, 진천, 음성 지역을 '뷰티 SW 융합클러스터 지구'로 지정, 개인 유전체 기반의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선정되면 충북도는 향후 5년간 국비 94억원을 포함, 200억원의 사업비를 이 지구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뷰티 관련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 뷰티 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도 가동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뷰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문기업과 퍼스널 뷰티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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