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KBS교향악단이 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폴란드 3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선다.
KBS교향악단은 다음 달 7~9일 폴란드 루블린을 시작으로 카토비체, 바르샤바 3개 도시에서 순회 연주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요엘 레비 지휘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과 류재준 피아노 협주곡(협연 매켄지 멜레메드) 등이 연주된다.
이번 투어는 다음 달 11일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어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공연장인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무대에 선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 등이 포함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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