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지검 형사1부(이준식 부장검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부산지검 8급 수사관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억대 불법 외환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자체 감찰 중 A씨 비위 행위를 확인하고 직위해제한 뒤 수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A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은행 계좌를 추적해 범죄 사실을 밝혔으며, 공범 1명을 추가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부산지검은 지난해 7월부터 인권감독관실에서 담당하던 감찰 업무를 형사1부로 이관해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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