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지동원, 볼리비아 격파 '투톱 출격'…권창훈 복귀전

입력 2019-03-22 18:56   수정 2019-03-22 18:59

손흥민-지동원, 볼리비아 격파 '투톱 출격'…권창훈 복귀전



(울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볼리비아를 상대로 '손톱 작전'을 펼친다.
벤투 감독은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 평가전에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지난 1월 아시안컵 때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센트럴 손' 전술을 가동했던 벤투 감독은 볼리비아 평가전을 통해 투톱 스트라이커 역할을 처음 맡기는 일명 '손톱 작전'을 선택했다.
손흥민이 벤투 감독 체제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밴쿠버)이 나서고, 좌우 날개는 나상호(도쿄)와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전을 치르는 권창훈(디종)이 출격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주세종(아산)이 나서면서 중원은 다이아몬드 형태가 된다.
좌우 풀백은 홍철(수원)과 김문환(부산)이 맡고, 중앙 수비수는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권경원(톈진)이 담당한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는다.
A대표팀에 처음 호출된 이강인(발렌시아)은 벤치에서 대기하는 가운데 백승호(지로나)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