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백령도 일대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앞으로 초속 12∼13m까지 바람이 더 세질 것으로 수도권기상청은 예상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계속 불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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