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순천향대와 명지대가 제73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순천향대는 24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대를 3-1로 물리쳤다.
2017년 전국체전 대학부 단체전을 시작으로 최근 다섯 차례 단체전 결승에서 모두 패한 순천향대는 올해 첫 대회에서 '5전 6기'에 성공했다.
여대부 결승에서는 명지대가 한국체대를 3-2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제12회 회장배 단체전에서는 계명대와 충남대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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