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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 내 취업 준비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돕는 행사가 열린다.
강원도와 국토교통부는 27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원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지역 내 공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2019 강원지역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강원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8개와 NH농협은행, 강원랜드, 강원도개발공사 등 지방공기업 및 지역기업 9개가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공기관 채용 요강 설명과 취업전략 분석, 모의 블라인드면접, 취업사례 토크콘서트, 전문가 특강, 취업서류 컨설팅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모의시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내 대학생, 고등학생, 청년 구직자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지역인재의 채용 의무화에 따라 공공기관들의 채용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번 설명회가 지역인재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집 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 취업뿐만 아니라 도내 일반기업에 대한 채용정보도 함께 제공해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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