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NH농협은행의 문혜경이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문혜경은 24일 전북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혼합복식과 여자 개인복식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류태우(순천시청)와 호흡을 맞춰 강동성(서울시청)-이지선(문경시청) 조를 이겼고, 여자 개인복식에서는 백설(NH농협은행)과 함께 정아름-유희라(이상 전남도청)를 꺾었다.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문혜경은 이번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복식에서는 달성군청의 박규철-이현수 조가 창녕군청의 김기성-김태민 조를 꺾고 우승했다.
달성군청은 개인복식 대회 5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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