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연내 LNG 운반선 2척 운항…"신사업 확대"

입력 2019-03-25 14: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한해운, 연내 LNG 운반선 2척 운항…"신사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한해운[005880]은 올해 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인수해 운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발주된 선박들은 한국가스공사[036460] 통영기지에서 제주 애월로 LNG를 운송하기 위해 건조 중인 선박으로, 대한해운은 이 중 1척을 LNG 벙커링(급유) 겸용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 선박을 운용하는 선사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LNG선 10척 운영 경험을 토대로 LNG 추진선 입찰 참여해 해상 LNG 벙커링을 활용한 신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LNG는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가 시행하는 선박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주목받는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이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며 LNG 연료 추진선 발주 확대, 벙커링 터미널 구축 등 정부와 민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선박 연료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LNG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