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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임청장이 25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하 청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부산대(행정학)를 졸업하고 인제대에서 석사(행정학), 경상대에서 박사(행정학)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진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하동군 부군수, 2012년 인재개발원장, 2013년 도시교통국장, 2014년 경제통상본부장, 2018년 서부권지역본부장 등 경남도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하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복합물류 활성화, 전략적 투자유치, 소통행정 등 혁신성장 중심으로 바꿔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4년 3월 출범해 15주년을 맞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지금까지 3조2천억원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입주 기업도 1천600여개로 늘어 연간 18조6천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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