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새롭게 펴낸 출판물을 성실하게 제출한 출판사에 25일 '2019년 납본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기관은 일반 자료 부문 박영사, 연속간행물 부문 더북컴퍼니, 디지털 파일 부문 해커스어학연구소다.
1965년 시작된 납본은 출판사가 신규 도서를 발행하면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두 권씩 국립중앙도서관에 내도록 한 제도다.
박영사와 더북컴퍼니는 도서관이 자료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 모범적으로 참여했고, 해커스어학연구소는 디지털 파일을 납본해 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