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정책 4천500억원 투입…일자리창출·구직 지원

입력 2019-03-25 15:25  

전남도 청년정책 4천500억원 투입…일자리창출·구직 지원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가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행복전남'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활성화 등 4천552억 원 규모의 2019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청년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 일자리·창업 활성화, 지역산업 선도인력 양성,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 미래 청년 꿈사다리 제공 등 6개 분야 75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사업예산 가운데 지역산업 선도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업 분야에 85%, 청년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에 12%를 지원한다.
지난해 청년정책 8개 사업은 종료하고 올해 13개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신규 사업은 2040세대 희망 디딤 공간 조성,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와 다자녀 보금자리 만들기 지원,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등이다.
올해 신규 사업은 지난해 전남 청년 종합 실태조사 결과와 청년들의 제안을 수렴해 반영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병호 행정부지사,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도청 내 청년업무 관계 부서장 등 32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제안과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병호 부지사는 "청년은 지역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말해주는 기준"이라며 "청년이 전남에서 일자리를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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