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5일 오전 5시 37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왕복 6차로를 달리던 견인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80)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견인차 기사 B(45)씨는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다가 A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에서 "보행 신호가 아닌 상태에서 보행자가 길을 건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의 무단 횡단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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