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프랑스 구호단체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머니테어(TGH)'가 올해 신규 대북지원사업 2건을 실시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보도했다.
신규 사업은 요양원 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노인 복지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식량안보 개선 사업'이다.
이를 위해 유럽연합 국제개발청으로부터 각각 46만 달러, 152만 달러 등 총 198만 달러(22억원 상당)를 지원받았다.
단체 측은 신규 대북지원사업 2건 모두 유엔 제재 면제를 받았느냐는 RFA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다만 앞서 이달 중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TGH의 고령층 돌봄 물품 전달 등을 위한 제재 면제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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