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현대자동차[005380]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link)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험료를 5% 깎아주는 '커넥티드카-UBI 특약'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운전자의 운행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운전습관연계보험(UBI: Usage-Based Insurance)이다. 블루링크 장치로 급가속·급제동·급출발·운행시간대를 파악, 블루링크의 '안전운전습관' 점수가 70점을 넘으면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기존의 '커넥티드카 특약'에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것이다. 커넥티드카 특약은 현대차 블루링크와 기아차[000270] 유보(UVO)를 비롯해 벤츠, BMW, 미니, 랜드로버, 재규어의 커넥티드카 장치(사고·긴급상황 통보장치)가 있으면 보험료를 7% 할인한다.
현대해상은 스마트폰으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이들 두 특약에 더해 마일리지 특약(최대 33% 할인)까지 한꺼번에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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