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올해부터 총 60억을 투입해 25개 자치구 하수도 분야 건설사업 관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수도 분야 건설사업 현장 감독과 품질관리를 위해 자치구당 2억4천만원씩 지원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수도 분야 건설사업 현장이 많고 규모가 큰 데 비해 자치구에서는 현장을 상시 감독할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는다"며 "자치구에서 감리 용역을 발주하면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앞서 2017~2018년 6개 자치구에 9억 원을 지원해 하수도 분야 건설사업 관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공품질 향상, 공사현장의 효율적 관리 및 민원 감소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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