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아파트 베란다 등 좁은 공간에서 직접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 1천200세트를 신청한 주민에게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상자텃밭과 함께 배양토, 모종, 사용설명서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27일부터 4월 3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http://dobong.go.kr)나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대상은 도봉구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단체 등이며, 개인은 1인당 2세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본인 부담금(세트당 8천원)을 납부해야 상자텃밭을 받을 수 있다.
구는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인의 주소지로 텃밭을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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