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로 시정자문회의 구성

입력 2019-03-26 15:07  

광주시,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로 시정자문회의 구성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6일 광주시청에서 시정자문회의 창립총회를 열었다.
자문회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정책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다.
자문위원은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136명 가운데 작고했거나, 거동이 불편해 고사한 59명을 제외한 77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33회째인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 등 5개 분야에서 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한다.
위원들은 시의 현안사업, 중요 시책 등에 자문 역할과 함께 개선방안을 내놓는다.
위원들이 각 분야에 걸쳐 있어 시정 각 분야에 실질적인 제안과 자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총회에서 신임 의장에는 제28회 시민대상 수상자인 최상준 남화토건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사무총장은 제30회 수상자인 윤택림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가 맡게 됐다.
시는 자문회의를 총회와 5개 소위원회(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 사회봉사)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정례회, 수시회의뿐만 아니라 이메일, SNS, 전화 등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수렴한다.
총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광주형 일자리, 스포츠 처방센터 건립, 세계수영대회 기간 무등산 친환경 자동차 운행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용섭 시장은 "초심을 유지하려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 경청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자문기구 구성에 고민을 거듭했다"며 "자문회의가 중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입장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cbeb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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