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대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영화를 상영한다.
충북대는 3∼6월, 9∼12월 등 학기가 진행되는 8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중앙도서관 5층에서 '2019년 수요 개신시네마'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는 매달 테마를 정해 상영한다.
3월에는 뮤지컬을 테마로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시카고' 등 뮤지컬 영화를 상영했고, 오는 27일에는 '물랑루즈'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4∼6월의 테마는 우주, 마블, 청춘이고 하반기 주제는 디즈니, SF 액션, 음악, 좀비 등이다.
총 50석으로 된 개신시네마의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지역 주민도 도서관 1층에서 일일 방문증을 발급받으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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