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26일 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시장 주재로 2020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 도시재생 뉴딜 사업,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에도 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내년도 국비 3조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제시하고 국비확보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예산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내년에 클린 로드 시설 확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및 전기 이륜차 보급, 스마트 선도 산단 조성, 5G 기반 첨단 제조 로봇 실증기반 구축, 자율주행 자동차 규제자유 특구 재정지원,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상화로 입체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권영진 시장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부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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