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獨국방부, 베를린서 남북군사합의서 워크숍 개최

입력 2019-03-27 09:19  

韓·獨국방부, 베를린서 남북군사합의서 워크숍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한국과 독일 국방부는 25∼26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이경구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육군 준장)이 참가했다고 국방부가 27일 밝혔다. 독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2차 한·독일 국방정책실무회의 때 독일 측에서 제안해 이뤄졌다.
독일은 볼프강 올 안보국방정책 부국장, 페터 브라운슈타인 연방군비통제검증단장이 참가해 '유럽의 군사적 신뢰 구축과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경구 국제정책차장은 남북간 신뢰구축 조치인 '9·19 군사합의'의 의의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강한 의지와 노력을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번 한-독일 워크숍에서 독일 측은 과거 유럽에서 냉전을 종식한 군사적 신뢰구축 및 군비통제 경험을 우리 측과 공유했다"면서 "독일 통일을 포함한 유럽의 군사적 신뢰구축 관련 교훈과 시사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독 양국의 협력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thre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