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갈대습지에 수달 가족 11마리 서식

입력 2019-03-27 09:47   수정 2019-03-27 17:15

안산 갈대습지에 수달 가족 11마리 서식

(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 가족이 경기도 안산시 갈대습지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2013년 해안로 갈대습지에서 수달 가족 4마리가 발견된 이후 현재 11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달은 1990년 반월저수지 인근에서, 2008년에는 안산천에서 각각 목격된 바 있다.
시는 습지에 갈대가 많아 몸을 숨기기 용이한 데다 어류, 참게 등 먹이가 많아 수달 가족이 둥지를 틀고 정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동 경로를 따라 쉼터 8곳을 만들어 주는 등 수달 보호에 나섰다.
[안산시 제공]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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