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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에서 호남 유일의 '벚꽃 삼십리 길'을 만끽 할 수 있는 풍성한 봄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강진군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제2회 강진 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행사를 연다.
군동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개막 축하쇼를 시작으로 금곡사 주행사장에서 펼쳐지는 풍물패 길놀이,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하는 벚꽃길 느리게 걷기 등 축제의 흥을 돋우고 감성을 충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나만의 화전 부치기 시연 및 레크리에이션, 강진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드는 군동 메주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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