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출력 50% 감소…한울본부 "안정상태 유지"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7일 오전 10시 2분께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 주급수펌프 2대 중 1대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울원전 6호기 원자로 출력이 약 50%로 감소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발전소가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성물질 외부 누출은 없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주급수펌프 정지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울원전 6호기는 1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1일 오후 11시 43분께 발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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