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외교사절 '단골 견학코스' 된 인천 송도국제도시

입력 2019-03-27 14:01  

국빈·외교사절 '단골 견학코스' 된 인천 송도국제도시
스마트시티 인프라·운영 노하우 벤치마킹 분주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개발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려는 외국 정상과 외교사절의 인기 견학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한중인 벨기에 마틸드 왕비는 27일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둘러봤다.
26일부터 국빈 방문 중인 마틸드 왕비는 방범·방재·교통·환경·시민정보 제공 등 인천경제청이 제공 중인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플랫폼, 상황 관제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인천경제청 청사(G타워)에 입주해 있는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이 마련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관련 세션에 참석했다.
28일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엘리요르 마지도비치 가니에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면담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송도국제도시에 주한 무역대표부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자국 내 7곳에 지정한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천경제청과 여러 건의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들 외에도 최근 송도국제도시에는 페루, 캐나다, 브라질, 노르웨이, 프랑스 등 세계 각국 관계자들이 방문해 개발 현황을 둘러봤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24시간 가동되는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올해로 운영 6년째를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운영센터는 1천200여대의 CCTV를 비롯한 각종 인프라를 가동해 2014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3천300여건에 달하는 각종 범죄·사고 해결과 예방에 기여했다.
지난해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총 2천862명으로 전체의 57%에 달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운영 경험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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