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 중소상공인 온라인 공동브랜드관 '다채몰'(www.dachaemall.kr) 매출이 지난해 130억원을 돌파했다.
27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 따르면 대구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다채몰이 지난해 132억원 매출실적을 올렸다.
2017년 연간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 지 1년 만에 32억원이 늘었다.
2014년부터 300여 기업이 입점한 다채몰에는 지난해 23만여명이 방문했다. 입소문을 타고 방문자와 구매자가 꾸준히 늘자 올해 60여 기업이 신규 입점한다고 진흥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진흥원은 입점업체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교육과 소셜커머스, 우체국쇼핑몰 입점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비디오커머스(유튜브 등)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우수제품을 선별해 크리에이터가 제품을 시연하는 홍보 영상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다채몰이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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