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28일 오전 충북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효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등 도내 북부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이날 오전 4시와 5시를 기해 남부지역 3개 군과 중부지역 5개 시·군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81∼88㎍/㎥ 수준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가 24시간 평균 농도 65㎍/㎥ 이상 또는 시간 평균 농도가 12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 크기가 10㎛ 이하,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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