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최신 정보보호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서울 대치동 한국섬유센터 '글로벌 정보보호 트렌드 세미나'를 열었다.
산·학·연 보안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와 이달 열린 보안전시회 'RSA 2019'에서 나온 정보보호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사이버 위협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글루시큐리티[067920], SK인포섹 등의 기업은 글로벌 보안 동향을 설명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날 "정보보호는 디지털 경제 발전을 구현하는 든든한 방패막이가 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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