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파장동 서부로와 1번 국도에서 파장저수지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지지대 교차로의 교통체계를 일부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파장IC 신설 공사로 인한 것으로, 원활한 공사를 위해 도로 개통 전까지 해당 지역의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파장동 서부로(이목동 삼풍가든 앞)와 1번 국도에서 파장저수지(파장동 버스 차고지)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도로가 전면 폐쇄된다.
대신 기존 진·출입 도로에서 남쪽으로 약 90m 떨어진 곳에 새로운 진·출입 도로가 설치된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이다.
2016년 12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 중이다.
이 도로 공사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해 9월 파장동 서부로에서 1번 국도로 진입하는 교통체계 일부를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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