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오는 7월까지 '동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동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만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무료 서비스다.
구는 순차적으로 지역 내 14개 동을 순회하며 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춰 중증 치매 환자로의 지연·증상 개선을 통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