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화그룹의 협동로봇 제조회사 한화정밀기계가 국내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전날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에서 협동로봇 브랜드인 '한화로보틱스'를 전시했다. 협동로봇은 근거리에서 작업자의 업무를 도와주는 로봇이다.
또 이미 양산 중인 협동로봇 3기종(HCR-3·HCR-5·HCR-12)을 포함한 여러 솔루션도 소개했다.
한화정밀기계 전시장은 ▲ 모바일 협동로봇 존 ▲ 인공지능(AI) 존 ▲ 애플리케이션 존 ▲ 에코 존 등 크게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바일 협동로봇 존에서는 고정된 위치에서만 작업이 가능했던 기존 로봇과 달리, 이동 가능한 로봇들이 결합해 작업 이동 이동성을 극대화한 한화정밀기계의 모방리 협동로봇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장 라종성 상무는 "앞으로도 로봇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여러 가지 솔루션을 확대하고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 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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