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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17'의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3분기 개시됐다. 애초 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환자 모집을 끝낸 만큼 임상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CT-P17은 류머티즘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성 관절염, 강직 척추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하는 다국적제약사 애브비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휴미라는 지난해 매출이 약 23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이기도 하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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