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단 출범…'속도 높인다'

입력 2019-03-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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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단 출범…'속도 높인다'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세종과 부산의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8일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을 출범했다.
세종·부산 추진단은 시범도시별 마스터 플래너와 국토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부산시와 세종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 구성됐다.
연말까지 스마트 서비스 내용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시범도시 사업 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신기술을 구현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작년 1월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2곳의 입지를 선정했고 이후 기본구상과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권혁진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추진단 운영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에 속도를 내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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