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후 첫 TK행…통영·고성 막판 뒤집기 총력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남 지역을 순회하며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지난 21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이 대표가 경남에 내려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창원성산에서 민주·정의당 단일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 데 이어 통영·고성으로 이동해 자당 양문석 후보에게 힘을 보탠다.
오는 30일에는 내내 통영·고성에 머무르며 양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선거 전날인 다음 달 2일에도 통영·고성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현재 통영·고성 쪽은 우리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창원성산 쪽도 단일화 한 후보가 훨씬 앞서가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의원들의 자발적 지원을 독려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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