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울산대학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28일 개최한 미니 채용설명회 열기가 뜨거웠다.
중구는 이날 오후 우정혁신도시 내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미니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대학생과 청년 등 400여 명이 찾아 설명회장을 채웠다.
중구는 수용 인원을 고려해 304명을 선착순으로 받았지만, 신청자가 많이 몰려 추가로 참여를 허용했다.
설명회에는 근로복지공단과 안전보건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6개 공단이 참여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회사를 소개했다.
현재까지 연도별 채용인원과 지역인재 채용 방법, 일반과 고교졸업 전형 등 올해 채용 계획을 설명하고 면접과 서류 작성 시 도움이 될 내용을 알려줬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과 구직자들이 취업 시 자격 조건과 각 공공기관이 원하는 인재상 등을 물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구는 이번 설명회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멘토링 데이', '청년취업캠프'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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