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가 신설된 전북대 약학대학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의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전북대 약대 신설을 크게 환영한다"며 "전북대가 기초 과학을 기반으로 의학과 관련 산업에 이르기까지의 연구기반·임상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 만큼 전북도의 주력 산업인 농생명·식품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전북대 약대가 전북 발전의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며 "도의회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약대로 성장하도록 교육 기자재와 장학금·연구비 등 지원에 협조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전북대는 2020학년도부터 약대 신입생 30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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