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신활력사업 20개 시·군 선정…4년간 70억원씩 지원

입력 2019-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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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사업 20개 시·군 선정…4년간 70억원씩 지원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지 2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시·군은 2022년까지 4년간 70억원씩을 지원받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지역 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 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 분야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농식품부는 43개 신청 지역에 대해 지역 주민의 참여도, 기존 시설 및 조직과의 연계성 등 사업계획을 중점 심사해 20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기본계획 협의와 역량 강화 교육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2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년 차에 7억원, 2~4년 차에 매년 21억원 등 총 70억원이 투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농촌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주민 주도의 특화 산업을 육성해 농촌 활력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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