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괴산 명물' 미선나무 꽃 향기 맡는 관광객

입력 2019-03-29 17:36  

[카메라뉴스] '괴산 명물' 미선나무 꽃 향기 맡는 관광객

(괴산=연합뉴스) 29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 마을에서 개막한 미선나무 꽃 축제장에서 한 관광객이 꽃내음을 맡고 있다.

올해 11회를 맞은 미선나무 꽃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미선나무 전시회는 다음 달 7일까지 계속된다.
한반도에서만 자라는 '세계 1종 1속'의 희귀종인 미선나무는 열매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았다고 해 미선(尾扇)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꽃이 아름답고 짙은 향기를 뿜어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괴산에는 칠성면을 비롯해 미선나무 자생지 3곳이 있으며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글=박종국 기자·사진=괴산군청 제공)
p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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