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박철우·축구 박인혁도…"대전 방문의 해 알려주세요"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김태균과 제러드 호잉 선수가 대전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전시는 29일 오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이들에게 위촉장을 줬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박철우 선수와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박인혁 선수 역시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4명의 선수는 모두 대전시를 연고로 하는 팀에서 뛰고 있다.
김태균과 호잉 등은 앞으로 3년 동안 대전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태균 선수는 "대전시가 관광 분야에서 홈런을 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시에 전했다.
대전시는 홍보대사에게 지역의 주요 여행지를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부탁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은 야구, 축구, 배구 등 스포츠가 활성화한 에너지 넘치는 도시"라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비롯한 스포츠 인프라 개선으로 스포츠 관광 붐이 일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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