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9일 오후 5시 11분께 부산 부산진구 서면종합시장 내 5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 있던 50여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7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건물 내부에 연기가 많이 차면서 119소방대원이 연기를 배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7∼8평 정도 규모의 악기 상점 내 정수기 부근에서 불이나 3평 정도가 불에 탔다"면서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